유지아빠가 살아가는 세상

웹디자이너들과 웹기획자 들에게 아주 유용할 수 있는 사이트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www.raincreativelab.com/paperbrowser/ 여기가 뭐하는 곳인가 하면 브라우저 모양의 PDF 파일을 제공하는 곳인데, 필요할때 마다 인쇄를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퀵스케치 와 브라우저 스케치 두개의 종류가 있는데, 웹사이트 기획이나 디자인 할때 이 둘 중 하나를 출력해서 연필로 스케치 해서 메뉴와 콘텐츠를 먼저 배열해서 기획을 하거나 디자인을 하게 되면 무지 편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스케치 에 있는 것을 하나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눈금에 각 해상도에 맞게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크기 맞는 사이트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만들 ..

보통 웹기획자들은 여타 다른 사업의 기획자들 보다 알아야 하는 것이 쪼~~금 더 많습니다. 물론 어떤 사업이든간에 기획자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고, 많은 노하우와 관련 기술들을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웹기획자는 웹프로그래밍, 웹디자인, 기획 실무 및 마케팅 그리고 견적 등의 노하우를 전문가 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피곤할 수 있습니다. ^^;; 와~~ 이런거 다 알면 내가 회사 차리겠다 하시는 분들은 회사 차리시구요. ^^;; " 이런것들을 몰라도 되는데..."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웹기획자는 아까 말했지만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이런 프로그래밍이나 디자인 등등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필요한지 그리고 업계 동향정도는 다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

오늘은 웹기획에서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콘텐츠는 웹의 핵심입니다. 책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책표지 디자인이 아무리 이뻐도, 책속에 들어있는 아무리 예쁜 화보나 일러스트도 책 내용보다 중요하진 않습니다. 웹디자인이나, 기타 프로그래밍적 요소도 콘텐츠를 뒷받침해주는 하나의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콘텐츠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게임 사이트를 보시면, 요즘 게임을 만들어도 웹사이트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상식이죠? 게임은 게임이 주(Main) 입니다. 하지만 게임사이트도 게임과 동일한 중요성을 지닙니다. 게임 소개, 작동법, 구성원과의 커뮤니티등 게임을 위한 많은 콘텐츠를 웹사이트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죠. 쇼핑 사이트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쇼핑 사이트의 메인 콘텐츠는 상품입..

웹기획자들은 항상 벤치마킹을 해야 합니다. 웹기획의 시작 부터 끝까지 벤치마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왜 벤치마킹이 중요한가 하면,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비슷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고,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의 생각을 참조하고, 새로운 것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벤치마킹은 누군가의 아이디어를 베끼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메뉴구성을 베끼는 것은 표절이지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하지만 벤치마킹은 앞으로 만들 사이트에 대한 참조를 위해서, 이 사이트 저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각각의 사이트를 장 단점을 분석하여, 자기의 ..

웹기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그보다 우선 기획이라는 것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웹기획이라는 말 자체도 기획이라는 말 앞에 웹이라는 단어 하나가 붙어 있는 것 뿐이기 때문이지요. 기획은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설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어떤 설계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예를들면, 집을 짓는다 라고 했을때, 단독주택을 지을것이냐? 다세대 주택을 지을 것이냐? 단층집을 지을 것이냐? 2층집을 지을것이냐 부터 시작해야 겠지요. 그리고 어디다 지을것인가? 하는 문제도 있으며, 자금은 얼마나 들며, 기간은 얼마나 드는가? 하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웹도 집을 짓는 것과 동일합니다.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웹에다 집을 짓는것 모두 동일한 뜻입..

제가 처음 인터넷을 사용하던 때가 1994년 부터 라고 기억이 납니다. 이시기에는 웹마스터는 말그대로 웹마스터였습니다.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코딩 등등 대형 웹사이트가 없었으며, 개인 홈페이지가 주가 되던 시기였으며, 기업들에서도 인터넷을 새로운 홍보의 장으로만 인식하던 시기여서 기업 사이트들도 한 두명의 웹마스터에 의해서 개발, 관리되었던 때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웹을 처음 시작하신 분들은 거의 모든것을 다룰 줄 알아야 했던 시기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웹용 프로그램 언어들이 많이 없던 시기였고, 보통 HTML 코딩과 포토샵을 다룰줄 알면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때였었습니다. 1999년도를 기점으로 많은 기술이 진보와 더불어 대형 웹사이트들이 출현하면서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인력의 분화가 이루어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