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PC & Mac

갤럭시 노트 프로 개봉기

유지아빠 2014. 11. 18. 20:45

아이폰과 아이패드만 사용하던 필자에게 갤럭시 노트 프로를 개봉할 기회가 생겼다.


제품은 필자 것이 아니다. 


갤럭시 제품은 처음 접해 보기 때문에, 설정에서 약간 헤메긴 했지만, 뭐 요즘 나오는 스마트 기기들이야 거의 비슷하니, 약간의 감(?)을 익히면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일단 오늘은 개봉기만 작성해 본다.




앞면 모습은 그림과 같이 생겼다. 마치 나무 박스에 포장된 느낌이다. 


제품 포장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역력하다. 




위의 사진은 좀 더 멀리서 찍은 사진이다. 전체적인 박스의 모양을 가늠할 수 있다. 




뒷면에 적혀져 있는 상세한 제품 스펙이다. 


우선 디스플레이가 2560X1600 이다... 이건 엄청난 해상도를 지닌 것이다. 


지금 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모니터가 27인치 모니터로 해상도가 2560X1440이다. 


지금 사용하는 27인치 모니턴의 해상도보다 높은 해상도를 보여준다.  


필자가 사용하는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의 해상도가 2880X1800 이다. 


맥북프로 레티나가 엄청난 해상도를 보여주긴 하지만, 갤럭시 노트 프로는 12.2 인치이다. 


12.2인치 크기에 2560X1600 해상도는 거의 극강의 화질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PU 또한 2.3GHz 쿼드코어이다. 


개봉한 제품은 LTE가 장착되어 있어 USIM 칩만 설치하면, 데이터 쉐어링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여기는 전체적인 뒷 모습을 보여주는 샷~~~




자 이제 노트를 천천히 꺼내 보자...


노트 앞면에는 보호 필름이 씌워져 있으며, 갤럭시 노트의 특징이 프린트 되어 있다. 





노트를 살포시 들어내면, 전원 케이블과 간단 사용 설명서가 위치해 있다. 


전체적인 박싱은 애플에 비해서는 단조로운 편이다. 


애플의 박싱은 뭔가 꽉 찬 느낌이라면, 갤러식 제품들은 뭔가 조금은 아쉽다.


앞면에 부착된 보호 필름을 제거하고 일단 충전을....



노트 제품은 처음 사용해 보기 때문에, 전원 버튼이 어디 있는지 몰라 사용 설명서를 보고 전원 버튼을 누를 수 있었다. ㅎㅎㅎ


처음 제품을 시동하면 나오는 화면이 보인다. 



그리고 삼성 로고가 나오는데, 촛점이 안 맞았다.... ㅠㅠ  미러리스의 단점 이랄까??




부팅이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환영 메시지 




그리고 와이파이 설정 화면이 나온다. 





집에 있는 공유기를 세팅해 주면... 보다 앱 설치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최종 사용자 라이선서 동의서가 나오고, 첫화면이 나오게 된다.



갤럭시 노트의 개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일단 갤럭시 노트는 무겁습니다. 아니 무겁다기 보다, 제품이 묵직한 느낌입니다. 현재 필자는 아이패드 2,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 중인데, 이 제품들과 비교해서 그런지 상당히 무겁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속도는 일단 빠릅니다. 펜의 반응 속도도 꽤 괜찮은 편이고, 전체적인 제품의 밸런스가 아주 괜찮습니다.


여기서는 뒷면 사진이 없는데, 마치 가죽으로 케이스를 입힌 느낌입니다.  플라스틱으로 그런 느낌을 만든다는 것이 꽤 괜찮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음 편에는 실제 사용상의 느낌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