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PC & Mac

이렇게 패널로 시끄러운 노트북은 처음 본다.

유지아빠 2008. 8. 16. 10:39
현재 사용하고 있는맥은 맥북프로 최신버전이다.

근데 이게 패널로 상당히 시끄럽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제대로 된 색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는 거다.

특히 그라데이션이라고 하는 gradient 문제가 심각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화면을 맥북프로 나 맥북에서 보면 특히 빨간색이 있는 부분에서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다.

특히 패널에 따라서 그 특성이 심하다고 하는데, 제일 문제가 되는 패널이 9C83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삼성 패널이 제일 문제가 ( 내것을 확인 해 본 결과 최악이라는 이 패널이다. ㅜ.ㅜ)

근데 이게 컬러 보정 (캘리브레이션)을 통하면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나의 맥북프로에는 인터넷에서 구한 각종 맥북프로용 프로파일을 넣어놓고 하나씩 적용하면서 사용해 본다. 그러면 어느정도 보정 된다.

이게 하드웨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는 소프트웨어로 보정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다.

하지만 애플이 이러한 문제점을 수 많은 사용자들이 의의를 제기하고 문제 제기를 하는데도 이상없다.
이것은 LED  백라이트가 적용된 모델에서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라고 문제를 얼버무리는데 있다.

애플이 세계적인 기업임에는 틀림없지만, 문제 해결 능력이나 AS관련은 미국에서는 최상의 회사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 왜 유독 한국에서는 최악의 AS 기업으로 낙인이 찍히는 것인가는 미국의 경영진이 알아야 할 사항이 틀림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