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카메라와 사진이야기/DSLR 렌즈

탐론에서도 드디어 풀프레임 대응 24-70 렌즈 발매하려나 봅니다.

유지아빠 2012. 2. 7. 12:28

탐론은 렌즈를 아주 잘 만드는 써드파디 렌즈 제조사입니다.

예전에 D90 사용했을때, 탐론의 17-50  F2.8 렌즈가 거의 바디캡처럼 사용했었습니다.

렌즈의 해상력도 좋고, 사진의 느낌을 잘 표현해 주는 렌즈였습니다.

현재 탐론의 35MM 풀프레임 대응 렌즈는 28-75 F2.8 렌즈가 있습니다.

이 렌즈도 상당히 호평받는 렌즈 중 하나입니다. 특히 중고가가 저렴해서 많은 FF 사용자들이 탐론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출시된지 오래된 렌즈여서 그런지 최신형의 렌즈에 비하면 렌즈의 해상력이 조금 부족합니다. 하지만 엄청 성능이 좋은 렌즈인 건 확실합니다.

현재 FF 대응 렌즈에서 가장 유명한 렌즈들은 니콘의 24-70 2.8 N 렌즈와 캐논의 24-70 2.8 L 렌즈가 대표적입니다. 이 렌즈들은 특징이 경통 안에서 대물 렌즈가 왔다 갔다 해서, 외형적으로 상당히 보기 좋다는 겁니다. 소위 뽀대가 좋다는 거죠. 그리고 가격 또한 신품이 200만원 대입니다.

써드 파티에서 현재  가장 유명한 렌즈는 시그마 24-70 2.8 hsm 렌즈가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라는 렌즈인데, 이 렌즈의 해상력 또한 위의 두 렌즈에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그 만큼 성능에서 시그마의 최신 기술이 녹아 있는데요. 위의 두 렌즈 보단 가격에서 저렴하고, 무게도 살짝 가볍습니다.

아래는 렌즈의 외형입니다.

 

이런 렌즈의 대항마로 탐론에서 최신형의 24-70 F2.8 VC 렌즈를 나온다고 합니다.
표준렌즈에는 손떨림 보정 렌즈가 현재 없습니다. 뭐 나중에 나오겠죠. 하지만 손떨림 보정기구를 렌즈 내부에 탑재하면, 렌즈의 무게가 증가하는데, 현재 각사의 대표적인 표줌 줌 렌즈의 무게도 엄청난데, 손떨림 보정기구까지 들어가면 무게가 정말 엄청나겠죠. 하지만 이번에 탐론에서 손떨림 보정 기구를 탑재하고도 경쟁사의 렌즈들 보다 가볍게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진방적처리가 된다는 것이 엄청난 메리트가 있으며, 초음파 모터를 채용해서 빠르고 조용하게 포커스를 잡습니다.

일단 찜!! 해 봅니다. 2년 후에 ㅎㅎㅎ

 

자세한 사양은 탐론 공식 홈페이지 정보를 참조하세요.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sl=auto&tl=ko&js=n&prev=_t&hl=en&ie=UTF-8&layout=2&eotf=1&u=http%3A%2F%2Fdigicame-info.com%2F2012%2F02%2Fsp-24-70mm-f28-di-vc-us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