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PC & Mac

사진편집어플 어퍼쳐(Aperture) 3 만의 특별한 기능 시리즈 1

유지아빠 2010. 6. 18. 08:54
사진 편집 어플리케이션의 양대 산맥이 있습니다.

애플의 어퍼쳐 와 어도비의 라이트룸 이렇게 2개의 어플리케이션의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니콘, 캐논, 시그마 등등의 카메라 벤더들의 자체 어플리케이션도 있지만,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위의 2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편리합니다.

오늘은 어퍼쳐 3 만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어펴쳐 3는 나온지 얼마 안되는 최신의 어플입니다.

어퍼쳐 2와는 달리 어퍼텨 3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이 Faces 와 Places 기능입니다.

Faces 기능은 얼굴 인식 기능입니다.

찍힌 사람들의 얼굴을 하나씩 인식해서 각자의 앨범으로 만들때 상당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원래 애플의 iPhoto 09 에 있던 기능인데, 애플에서도 이 기능이 유효한지 판단이 되어 어퍼쳐 3에도 이 기능을 첨가 했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한번 보겠습니다.


첨 실행한 후 얼굴에 맞는 이름을 지정해 주면 각각의 사진에서 이 얼굴이 이름에 매치되는지 물어보고 맞으면 체크를 눌러주면 해당 앨범으로 사진이 모아집니다.

이게 상당히 정확한 얼굴 인식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각각의 얼굴별로 앨범을 정리하기 참 귀찮았었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정말 편하게 그 사람의 얼굴이 들어간 사진만 꼭 집어서 모아줍니다.

또 하나의 기능을 Places 기능인데, 사진 찍은 장소를 찍어 주는 기능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한번 보세요.


제가 찍은 사진들을 구글맵과 연동해서 장소를 선택해주고 제가 알기로는 사진에 GPS 좌표가 있으면 자동으로 찍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제가 수동으로 각각의 사진들을 직접 지도상에 찍어서 표시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해당 핀을 선택하면 관련된 사진만 볼 수 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기능이 어퍼쳐 3에서 눈에 띄게 추가된 기능인데요. 

시간이 날때 마다 하나씩 어퍼쳐의 기능들을 살펴보고 또한 어도비 라이트룸 3의 새롭고 편리해진 기능들을 살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