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PC & Mac

윈도우 8 DP 버전 설치!!

유지아빠 2011. 9. 16. 11:04

이번에 발표된 윈도우 8 DP(Developer Preview) 버전을 구해서 한번 테스트 삼아 설치해 보았습니다.

원도우 8의 설치는 윈도우 7과 설치과정이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설치할때 윈도우 라이브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없다고 하더라도, 설치 중간에 만들 수 있습니다.

아마 윈도우 라이브 계정으로 모든 인터넷 계정을 동기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연동을 목적으로 이런 세팅이 필요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설치 과정입니다. 윈도우 7 설치해 보신 분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윈도우 7처럼 아주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윈도우 8 부터 기본 색상이 진한 녹색으로 배경 색이 바뀌었습니다.

눈에는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개인 프로파일을 설정해 주는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버전에서는 익스프레스 세팅으로 설정했습니다.

기본적인 모든 프로그램들이 설치 됩니다.


윈도우 8 시작하기전에 준비 과정입니다. 여기에는 안 보이는데, 윈도우 라이브 계정을 요구합니다.

물론 설치 중에 윈도우 라이브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 화면입니다. 메트로 UI 라고 하는 타일 모양으로 윈도우가 시작됩니다.

윈도우 8의 가장 큰 특징은 태블릿 PC와 일반 PC용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점입니다.

기본작인 UI 자체가 메트로로 시작되기 때문에 사실 이게 더 편리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직관적으로 가장 필요한 곳에 바로 접근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Desktop을 누르거나 Windows Explorer를 누르면, 바로 이전 윈도우 화면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메트로 UI에서 실행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입니다. 버전이 10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여기서 기본 메트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키보드의 윈도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날씨를 클릭할때 나타나는 화면인데, 약간의 애니메이션이 가미되어 있으며, 아주 심플하고 보기에 좋습니다.

제가 있는 제주를 설정했습니다. 근데 바로 설치한 것이라 온도라던지 모든 수치가 F(화씨)와 mile(마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에서 새로운 창을 띄우고 나서 이전 창으로 가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태블릿 PC을 사용한다면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8도 조만간 출시하게 되면, PC생태계에 많은 변동이 일어 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특히 윈도우 8이 직접적으로 태블릿 PC에 적합한 형태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상당히 위협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환경에서는 더더욱 윈도우 8의 수요가 많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거의 모든 기업에서 사용하는 또는 요구하는 프로그램 자체가 윈도우 기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윈도우 8로 얼마나 마이그레이션이 쉽게 되는지에 따라 윈도우 8의 기대치는 결정됩니다.

또하나 윈도우8은 윈도우 비스타와는 틀리게 하드웨어 사양이 많이 높지 않아도 쾌적하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특히 현재 인텔의 i5 프로세서인 경우 충분히 빠른 CPU이고 윈도우8의 부팅과정도 아주 빠르기 때문에 윈도우 8이 출시되면 IT생태계에는 아주 큰 변화가 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