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영화를 한편 보게 되었다. 영화 제목이 The company men 이다. 영화 제목 치곤 참 삭막한 제목이긴 한데, 이 영화내용이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다. 한국에서도 많은 같은 일들이 벌어졌고, 지금 이 순간도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아주 잘나가는 직원이 갑작스런 구조조정으로 회사에서 짤렸을때, 어떻게 되어가는지. 그리고 그 구조조정을 한 회사가 과연 제대로 된 회사인지... 미국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이 영화이다. 장하준 교소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도 유사한 내용이 나왔지만, 과연 회사의 존재가 주주의 가치 증대에만 맞췄을 경우 그 회사에 속한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이 엄청나게 밀려온다. 자본주의의 가장 기초가 되는 요소 중 하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