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완소렌즈 시그마 오식이 SIGMA 50mm F1.4 HSM
오늘은 오식이 외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오식이는 다른 단 렌즈에 비해 구경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필터 지름이 77미리니까 말 다했죠. ^^
제가 가지고 있는 오식이는 펄이 있는 버전입니다. 요즘에는 무펄 버전이 나온다고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시그마 단 렌즈들은 펄이 있는 것이 이쁩니다. 줌 렌즈는 펄 없는 것이 좋은데, 단렌즈는 펄이 있는 편이 좋습니다. 감촉도 좋고, 렌즈 표면에 빛이 반사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죠.
오식이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서 니콘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50.8d 렌즈와 비교하겠습니다. 니콘 단렌즈 중에서 가장 작고, 싼 렌즈 중 하나입니다. 보통 입문자들이 많이 구입하기도 하는데, 제가 가장 좋아 하는 렌즈 중 하나입니다. 너무 가볍고, 화질도 가격에 비하면 정말 준수한 렌즈이기 때문이며, 오식이와 더불어 많이 사용하는 렌즈 중 하나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D700에 후드까지 결합한 오식이 사진입니다.
뭔가 묵직하고 덩치가 제법 있어 보입니다.
그럼 이제는 50.8d를 결합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오식이와 비교했을때 얼마나 크기가 차이 나는지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보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 두 렌즈를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한번 보세요. 크기 차이가 제법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위에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50.8d 인 경우 필터 구경이 52미리를 사용하고 오식이는 77미리를 사용합니다.
구경 차이가 확실히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손으로 잡아 보겠습니다. 체감되는 크기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죠. 제 손 크기는 일반적인 성인 손 크기(?) 입니다. ^^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오식이를 700에 마운트해서 여러각도로 찍은 사진을 보겠습니다.
후드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의 사진입니다.
이제 후드를 결합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드를 결합하니 렌즈가 더 크고 우람하게 보이는 군요.
추가적으로 50.8d 렌즈를 마운트한 700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오식이와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상 여기까지 오식이의 외형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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