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도 많이 언급을 했지만,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맥북프로 입니다.
벌써 3년이나 지난 모델이지만, 지금도 성능은 최고(?) 인 노트북입니다.
애플에는 애플 정품 악세사리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얄팍한 생각입니다. ^^;
뭐 노트북용 악세사리라고 해 봐야, 마우스와 키보드 밖에는 거의 없지만 말이죠.
이전에 사용하던 무선 마이티 마우스의 볼 상태가 조금 좋지 못해서 이번에 정말 마술 같은 매직 마우스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애플 정품 악세사리들은 하나같이 정말 비쌉니다.
매직 마우스도 89,000원이나 합니다.
보통 무선 마우스들은 3~5만원이면 아주 좋은 마우스를 사는데 말이죠.
근데 이번에 매직 마우스를 산 이유가 이전 사용하던 마이티 마우스의 볼 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마이티 마우스의 볼은 상당히 작습니다. 그래서 때가 많이 들어가서, 2년 이상 사용하다 보면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 수 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서 사용하는 마이티 마우스들은 전부 다 그렇더군요.
근데 매직 마우스는 볼이 없습니다. 볼이 없는 대신 트랙패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 터치 스크롤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 보시죠.
제가 본 마우스 중 디자인 만은 최고입니다.
애플 특유의 미니멀리즘이 적용된 최고의 디자인이죠.
특히 애플 제품들은 화이트가 정말 어울립니다.
단 이 마우스는 맥과 사용할때 정확하게 작동합니다.
일반 PC에서는 100%의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이제 이 마우스의 밑면을 보시겠습니다.
밑면도 마찬가지로 너무 아름답습니다.
단 이 마우스의 옆면 두께가 너무 얇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우스는 MS에서 나온 인텔리 마우스 입니다.
이 마우스는 거의 나온지 10년이 넘는데요, 지금도 제가 PC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3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리 마우스가 저에겐 가장 편한 마우스입니다.
근데 이 매직 마우스는 인텔리 마우스의 두께의 1/3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쓰기엔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제가 마이티 마우스 썼을때도 적응이 안되었지만, 나중엔 결국 적응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매직 마우스에는 볼이 없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볼 기능이 이젠 볼에 때가 껴서 못 사용할 일은 없으니, 가격 대비 투자비를 회수 해야겠지요. ^^
지금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매직 마우스로 바꿔보세요.
단 요즘 나오는 맥에는 이 매직 마우스가 기본입니다.
단 맥북과 맥북프로는 제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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