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PC & Mac

VMWARE FUSION 3 에서 윈도7 부트캠프 동작하기

유지아빠 2010. 5. 27. 10:19
맥킨토시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진짜 윈도우를 사용하는 방법
두번째는 벰웨어나 패러렐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윈도우의 원래 성능을 100% 다 사용 가능합니다.
말그래로 윈도우로 부팅을 했고, 맥킨토시 하드웨어 사양에 따른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윈도우를 맥에서 가상으로 돌리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편리성에서는 이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실질적으로 2개의 회사에서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VMWARE 는 원래 윈도우에서 가상화 솔루션으로 굉장히 유명하고,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의 최강자입니다.
그 반면 parallels 는 맥에서 가상화에 특화되어 있고, 요즘들어 윈도우에서도 가상화 솔루션을 내 놓는 회사입니다.

VMWARE 에서 맥용 가상화 솔루션을 Fusion 이라고 하며, 가장 최근 버전은 3.1 입니다.
parallels에서는 parallels desssktop 이라고 하면 최근 버전이 5 입니다.

VMWARE 에서나 parallels에서 둘다 가상화를 지원하지만, 둘다 맥에서 기본 지원하는 부트캠프를 맥에서 가상화 솔루션으로 불러와서 구동 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에 윈도우 7을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맥북프로에 설치하였습니다.
윈도우 7의 성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지요.
하지만 가끔 맥을 사용하다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할때 마다, 부트캠프를 통해서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하는 것이 너무 짜증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VMWARE Fusion 3를 설치했는데, 윈도우 7이 구동되질 않았습니다.
에러메시지가 뜬거죠.
윈도우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을 수 도 있습니다.
윈도우 시동디스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류의 메시지만 나오고 구동이 되질 않아서 구글링을 해 본 결과 해결책을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1. 윈도우 부트캠프에서의 드라이브 명에 공백을 주지 마라.
    저는 윈도우 부트캠프의 이름을 Win 7 이라고 했었습니다. 이것을 부트캠프 이용해서 Win7으로 변경했습니다.

2. ~/Library/Application Support/VMware Fusion/Virtual Machines 이 부분을 삭제 
     이것은 예전 에 VMWARE 가 구동되면서 만들었던 Virtual Machines 의 찌거기입니다. 
    이것을 삭제해 줍니다. 

3. 다시 VMWARE 구동을 하게되면 VMWARE 에서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생성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4. 생성이 완료되었다면 VMWARE 를 실행합니다. 

성공!!




윈도우 7이 돌아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