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여년 동안 MS의 인텔리 마우스만 사용한거 같다.
지금까지 구입한 인텔리 마우스만 해도 6개가 넘으니 말이다.
몇일 전만해도 인텔리 마우스를 잘 사용하다(?) 휠이 너무 뻑뻑해서, 마우스를 변경하려고 마음먹다, 동생이 마우스를 바꾼다고 하기에, 내꺼도 하나 사달라고 살살~~~ 꼬셔서 하나 얻은 마우스가 오늘 소개할 [Team Scorpion] X-LUCA SPECIAL GAMING 마우스이다.
인렐리 마우스는너무 오랫동안 사용한 마우스이기 때문에 사실 변경하기 쉽지 않은 마우스이다. 왜냐하면 내 손에 거의 딱 맞는 듯한 느낌이랄까? 거의 내 몸과 일체화 된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한번 과감하게 변경해서 마우스를 바꿔보기로 해서 저렴한 가격대의 게이밍 마우스로 변경해 본다.
게임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게이밍 마우스가 내구력에서도 튼튼하고, DPI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그리고 디자인이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다.
강렬한 색상의 레드 마우스 그리고 내부에는 LED가 탑재되어 있어, 파란 불빛이 나온다. 밤에 특히 이쁘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휠 바로 위쪽에 현재 파란색 불빛이 나오는 버튼이 DPI를 변경하는 버튼이다. 한번 누를때 마다, 색상이 변경되며, DPI가 즉시 변경된다. 600 -> 1200 -> 1800 -> 2400 순으로 변경되는 것이다.
DPI는 Dot Per Inch의 준 말로 모니터의 해상도를 나타날 때 사용하는 용어인데, DPI가 높으면, 그만큰 마우스의 응답 속도 또한 빨라진다. 이 기능은 게임할 때 빠른 마우스로 전환시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인텔리 마우스와 비교해 보면 크기는 비숫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은 상당히 멋진 편이다.
그리고 이전 인텔리 마우스와는 달리 높이가 약간 낮아서 현재 적응하기가 쉽진 않지만, 이것은 몸이 적응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X-LUCA의 장점은 마우스 케이블이 꼬임 방지 처리 즉 페브릭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더 고급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가격도 현재 22000원 대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게이밍 마우스라고 할 수 있다.
아래 부터는 마우스 제품 홍보용 소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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