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iOS 5 베타 2가 등장했습니다. 더불어서 iTunes 10.5 베타도 등장했습니다.
iOS 5 베타 2는 베타 1보다는 조금 더 안정성이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개발자 대상 버전이기 때문에 버그가 있습니다. 특히 iOS 5 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iTunes 10.5 베타 버전을 설치해야 하지만 이것도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많은 버그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iOS 5가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설치할만한 값어치는 있습니다만, 개발자들에게만 공개된 버전이기 때문에 개발자만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즉 개발자 프로그램에 등록을 해야 아이폰이 활성화 됩니다.
개발자 등록은 1년 99불이 소요됩니다.
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가 설치하면 아이폰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변화된 아이튠즈를 보겠습니다.
아이튠즈의 버튼 모양이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볼륨 조절 버튼이 변화된 것이 외견상 들어납니다.
아이튠즈 10.5b가 설치되어야만 iOS 5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제 iOS 5를 살펴보겠습니다.
iOS5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 중 하나가 알람센터인데요. 아이폰을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 해주면 나타납니다.
여기에는 알람에서 설정해 준 정보들이 표시됩니다.
아이폰에서도 몇가지 아이콘이 추가되었습니다. 뉴스 가판대와 비디오 아이콘이 새로 생성되었고, 이전 iPod가 음악으로 변하면서 음악은 음악만 담당하고 동영상은 비디오로 따로 분리되었습니다.
뉴스 가판대에서는 현재 아무것도 없지만, 정식 iOS 5가 출시될쯤이면 한국에서도 서비스가 나오리라 보입니다
설정 버튼도 큼직하고 더욱 더 직관적입니다.
그리고 미리 알림이 있습니다. 이게 정말 매력적인게 그냥 정해진 시간에 미리 알려주는 것 도 가능하지만 위치 기반으로 작동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트에 가서 살것이 있다면, 목록을 지정해 주고, 마트에 도착하면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단순한 미리알림과는 차원이 틀리죠. ^^
모토로라 핸드폰에서 다양한 진동을 지원했던 것과 유사합니다.
사운드가 다양하게 지원됩니다. 이전에 메일이나 기타 알림 소리는 하나만 지정되었던 것에 비하면 각 앱들 마다 고유의 사운드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자동 다운로드가 있습니다. 하나의 기기에서 다운 받으면 자기 계정으로 설정된 모든 기기에서 자동적으로 설치됩니다. 사용해 보면 정말 편리합니다. PC에서 다운 받은 앱은 바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일부러 PC와 싱크할 필요가 없는 거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다운 받은 앱은 PC에도 저장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기능이 있으나, 이정도만 일단 하고 세부적인 것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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