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제주이야기

제주의 풍경 1

유지아빠 2010. 5. 28. 10:59
바람이 세차게 불었던 날입니다.

제주는 논이 거의 없습니다.

거친 땅 때문이죠.

원래가 화산섬입니다. 그래서 땅만 파면 무조건 돌멩이가 나옵니다.

땅이 거칠기도 하지만 현무암 지대라, 비가 오면 바다로 흘러가는거 반 지하로 흘러들어가는 반입니다. 고이질 않습니다. 

제주엔 강이 없습니다. 전부 마른천입니다. 비만 오면 흐르죠. 

그리고 관정기술이 없던 옛날에는 용천수가 나오는 해안지역에만 사람들이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주의 물을 전국민이 마십니다. 삼다수라는 이름으로...

제주의 풍경을 한번씩 올려봅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사용케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