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제주이야기

정말 괜찮은 "루스트" ROOST 레스토랑

유지아빠 2013. 8. 9. 14:07

제가 사는 아파트 근처에 이렇게 괜챃은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 이더군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분위기도 괜찮다는 말에 저녁을 간단히 먹고 산책을 겸해서 가족들과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게 레스토랑의 입구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수족관이 있어 시원함을 더해 줍니다.



입구 쪽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납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와인셀러가 있더군요.



가족들과 와서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를 하나 시켰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정갈하면서, 내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특히 저녁 9시 부터는 치킨 샐러드가 9900원 밖에 안해서 더욱 부담이 적습니다.



이 레스토랑의 특징이 집에서 와인을 가져와서 먹더라도, 코르크 차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와우~~~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상상도 못한 ^^





저의 와이프와 저는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한잔에 2900원인데,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어서, 왠만한 호프집을 가는 것 보단, 여기서 맥주를 먹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위치는 노형 대림 아파트 입구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 노형동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레스토랑이 아닌가 싶네요.


여긴 점심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