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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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을 구입신청했지만 기다리는 것이 정말 힘들다.

유지아빠 2010. 12. 22. 17:13


저번주에 아이폰 4 16기가 주문했다가 취소해서 32기가 주문했다.

차수가 112차로 확정 받았었는데, 현재 사용하는 핸폰의 명의가 와이프 명의로 되어 있어서, 아차 싶어 KT대리점에 연락했더니 신청자 이름을 바꿀 순 없단다... 취소하고 다시 신청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한다.


그럼 SK가서 현재 핸폰의 명의자를 나로 바꾸면 되지 뭐~~ 하고 어제 SK 갔는데, 그놈의 유심침이 금융칩이 들어 있어 명의를 바꿀려면 유심칩을 하나 더 사야한단다.. 가격이 7700원 ㅠㅠ 

젠장할~~~ 7700원 내고 몇일만 쓸일이 뭐가 있냐?

아이폰 112차 취소하고 다시 신청하니 차수가 117차다 컥!!!

112차는 이번 주 금요일 받을 수 있다는데, 117차는 언제 받을 지 모른다.


어제자 전자신문에서는 

 

미국 월마트가 20일(현지시각)부터 ‘아이폰4’를 산 고객에게 50달러짜리 선물(gift)카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월마트는 이날부터 2년 이용약정을 조건으로 내걸어 ‘아이폰4’를 197달러에 팔았다.

이란 기사도 나왔는데, 도대체 한국에서는 왜 제값내고 아이폰을 구입하겠다고 하는데도 받기다 이렇게 힘드냐 말이지??

이거 KT 가 잘못하는거야? 

아님 애플에서 한국을 홀대하는 거야?


아 아이폰용 앱 하나 리뷰 작성해야 하는데 아이폰이 있어야 리뷰를 쓰던지 말던지 할 거 아닌가???

소설을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누구 아이폰 4 빨리 받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네? 제발요.



어제 쇼에서 공지가 떳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물량이 달리는 모양이라서 이번주에는 개통 차수가 몇개 안되지만 12월 29일 부터 31일 사이에는 모델별로 5~6개 차수를 개통해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4일 개통하는 차수가 32기가 모델은 112차이니까, 117차인 저는 올해중으로는 받을 수 있 수 있다는 말인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