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작은 IT 사업을 하고 있는 유지 아빠가 보고 듣고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제주이야기

1미터짜리 피자를 선보이는 피자굽는 돌하르방

유지아빠 2011. 12. 29. 00:13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제주 현지인 보다 외지인들이 제주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 경우가 많다.

지금 소개하는 피자굽는 돌 하르방 또한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 장소라고 한다.

하긴 위치한 곳이 주요 관광지 사이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제주 현지인들이 일부러 찾아가기 전에는 찾기도 힘든 곳이다.

또한 무슨 정통 피자를 선 보이는 곳도 아니고, 그냥 예전에 쓰던 낡은 집을 내부만 리모델링 해서 영업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에서도 나타나진 않았다. 여기보다 바로 옆에 위치한 무인 카페가 더 유명한 곳이다. 오월의 꽃 이라고 하는 무인 카페인데, 여긴 들어가 보진 못했다.

하여간 여기서 유명한 피자는 1미터 피자다. 

4가지 종류의 피자가 하나의 피자를 통해 다 즐길 수 있는데, 양이 조금 많다. 

남자 성인 4명이 먹어도 남을 정도(?) 다.

백문불여일견.


이 정도 사이즈다. ^^

여긴 특이하게 외부는 벽화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생각의 정원과 오설록 박물관 중간에 있는데, 가다 보면 길가에 차가 많이 세워져 있는 곳이 여기다.

한번은 가 볼만한 곳. ^^


제주에서 즐기는 특별한 피자를 만날 수 있는 피자굽는 돌하르방.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